비트코인 900만원 대로 폭락… 리플 등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 하락
상태바
비트코인 900만원 대로 폭락… 리플 등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 하락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2.02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골드 30% 급락… 비트코인 900만원 붕괴 직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추락하고 있다. 각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과 일본 거래사이트의 해킹 피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92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00만원 가량 하락(-18%)한 가격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2일 오전 10시 기준)

이어 ▲리플(전날 대비 -26%, 932원) ▲이더리움(-17%, 1,047,000원) ▲비트코인 캐시(-24%, 1,269,000원) ▲라이트코인(-19%, 149,000원) ▲대시(-21%, 615,000원) ▲모네로(-21%, 244,600원) ▲이오스(-25%, 9,910원) ▲퀀텀(-26%, 33,850원) ▲비트코인 골드(-30%, 112,300원) ▲이더리움 클래식(-22%, 24,840원) ▲제트캐시(-13%, 389,000원)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의 급락 이유로 인도의 가상통화 단속을 선언, 각국의 규제 강화, 일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체크의 570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 페이스북의 가상통화 광고 금지 등을 꼽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