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한국 진출... "60개 원화마켓 지원"
상태바
中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한국 진출... "60개 원화마켓 지원"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1.1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 검토중"
오케이코인 홈페이지 캡처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이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

오케이코인의 한국법인인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지난 18일 오후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오케이코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내 기업 NHN엔터테인먼트를 주요 투자자로 내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NHN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협업을 준비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 합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케이코인은 총 60여 개에 달하는 원화마켓을 지원한다. 국내 주요 거래소 원화마켓과 비교하면 업비트 35개, 빗썸 12개로 최대 규모다. 

한편 오케인코인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로그인을 통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60여 개의 코인 중 하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케이코인 대표 쉬밍싱(Star Xu)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다"며 "한국 진출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