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 앱 다운로드 17만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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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수증' 앱 다운로드 17만건 넘었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1.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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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수증 결제금액, 거래 일시, 사업자 정보 등 제공 법적 증빙효력
종이영수증 연간 300억건 발급
= 전자영수증 TVCF 캡쳐

한국전자영수증에 따르면 전자영수증 앱 다운로드 이용자가 17일 기준 17만명을 넘었다. 

올해에만 11만4000명 가량이 전자영수증 앱을 다운받았다. 일일이 종이영수증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바로 받을 수 있는 편리함과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 적어 많은 이들이 찾았다.

전자영수증은 결제금액과 수단, 거래 일시, 사업자 정보 등을 제공하며 법적 증빙효력도 갖췄다.

한국전자영수증과 가맹점 계약을 맺으면 실제 영수증처럼 구매 품목별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는 전국 카페베네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을 계약을 맺은 곳에서는 종이영수증이 자동 발급되지 않고 고객이 전자영수증과 종이영수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지성 한국전자영수증 대표는 "포인트 적립과 가계부, 지출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전자영수증으로 이용 가능하다"면서 "전자영수증만으로 연간 300억건이 넘는 종이영수증 발급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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