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띠 할인부터 배우 답장까지…뮤지컬 '아이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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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할인부터 배우 답장까지…뮤지컬 '아이러브유'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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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러브유'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의 해를 기념한 1+1 할인을 시작으로, 가족 관객 관람 시 최대 50% 할인 제공, 관객들이 보내 온 편지에 배우들이 직접 답장을 보내는 '사랑의 우체통' 등 이벤트가 풍성하다.

먼저 개띠 해의 주인공인 1994년생, 1982년생, 1970년생, 1958년생 등의 관객들을 위한 1+1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 공연까지 공연 티켓 1매 구매 시, 동일한 등급의 좌석으로 티켓 1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중장년층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러브유'는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 관객들을 위한 패밀리 할인을 실시한다. 2인 가족 40%, 3인 가족 예매 시에는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12일부터 극장에서는 사랑의 우체통 배우 답장 이벤트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각 배우들 앞으로 편지를 보내 온 관객 중 1명을 선발해 총 11명의 관객들에게 배우들이 직접 작성한 답장과 하나뿐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아이러브유'는 각각 독립된 구조를 지닌 1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레뷔 뮤지컬이다.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긴 여정 속, 남녀가 사랑을 다루는 방법의 차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3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4만4천~6만6천원. 문의 1577-3363.

[사진=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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