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롱이' 이규형, 뮤지컬 '팬레터' 13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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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이' 이규형, 뮤지컬 '팬레터' 13일 첫 공연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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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오는 13일 뮤지컬 '팬레터'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규형은 최근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유한양)', '비밀의 숲'의 '윤과장' 역을 통해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 했다.

뮤지컬 '팬레터'에서 이규형이 맡은 역은 사랑에 빠진 소설가 '김해진'으로, 히카루를 향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당대 최고의 소설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실제 소설가 '김유정'을 모티브로 했다. 

이규형은 초연 당시 감성적이고 순수한 해진의 모습과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는 천재 소설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시즌 이규형의 모든 회차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합류를 손꼽아 기다려 왔음을 입증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다.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하여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담은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4만4000~6만6000원. 문의 1577-3363.

[사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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