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조정석·김재욱, 모차르트 완벽 변신
상태바
'아마데우스' 조정석·김재욱, 모차르트 완벽 변신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11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아마데우스'가 살리에리-모차르트 역 주연 캐스트의 2차 콘셉트컷을 공개했다

신에게 선택된 재능을 가진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 하는 '살리에리, 음악을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타고난 재능을 비롯해 삶의 모든 부분에서 대조적인 삶을 살다간 두 캐릭터를 조정석, 김재욱,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5명의 배우가 완벽히 표현해냈다.

198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로 익숙한 '아마데우스'는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약 20명의 배우와 6인조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선다.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함연지·김윤지가 캐스팅됐으며 '요제프 황제' 역에는 최종윤·박영수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극중 내레이션과 여러 개의 배역을 소화하는 멀티 캐릭터 '작은 바람들'에는 김태한·심정완·이상훈·육현욱·오석원·박소리·김하나·이한밀이 맡는다.

'아마데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1926~2016)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연극은 피터 셰퍼의 극본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의 정교한 플롯을 충실히 살릴 예정이다.

작품은 궁정 음악가로서 인정받은 음악가 살리에리가 비범한 재능을 지닌 모차르트를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무대 위 6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해 신선한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월 27일~3월 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페이지1]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