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추위를 피해 실내 나들이에 나선 몰링족을 위해 공연 기획사 민트페이퍼와 함께 1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공연은 1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록 밴드부터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싱어송라이터까지 실력파 뮤지션 총 8팀을 초청했다.  

앞서 1월 첫째 주말에는 따뜻한 보이스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록 페스티벌 종결자로 유명한 칵스의 멤버 이현송, 이수륜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다. 

오는 13일에는 독특한 감성의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록 밴드 솔루션스가 개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 앞에 선다. 이어 14일에는 제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포근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겨울의 감성을 전한다. 

20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의 OST를 부른 최낙타가 '고막남친'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다. 21일에는 참신한 곡들로 사랑받는 작곡가 새봄과 가수 이민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27일, 28일에는 각각 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과 힙한 감성으로 유명한 스텔라장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여 1월 문화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경방 타임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