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뉴스] '비트코인' 망가질때 대안은?… "무조건 1달러" 누비츠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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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초뉴스] '비트코인' 망가질때 대안은?… "무조건 1달러" 누비츠 코인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1.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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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대체수단 꿈꾸는 '누비츠' 코인… 투자로서의 가치는 제로

누비츠(NBT) 코인은 2014년 9월에 발행한 가상화폐로 시가총액 1,470만 달러, 전체 가상화폐 중 466위다.

누비츠의 배경은 '가상화폐로 현금을 완벽하게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누비츠 1개를 1달러에 맞춰서 현금으로 대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누비츠의 호가 창을 보면 시세 변동을 막기 위해 개발진이 매수·매도에 거액으로 '가두리'를 하고 있다.

누비츠는 세계 어디서나 저렴한 비용으로 코인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보다 간편하고', '수수료가 없는' 전자지갑 형태의 상용화를 꿈꾸고 있다. 그야말로 자영업자들에게는 환영할 일이지만 투자로서의 가치는 제로다. "'리플'은 손자에게 물려줄 때도 200원이다(당시 200원 대)"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지만 누비츠는 실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모든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올 때 도피처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질 때 1달러를 유지하기 위한 누비츠의 가치는 상승하므로 원금을 유지할 수 있다. 투자는 철저히 개인 판단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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